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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EPL 통산 100골' 손흥민, 역대급 시즌 비록 부진하지만,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위상 굳건



2022-2023 EPL 시즌을 마친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영국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골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한 바 있으며,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여 총 14골 6도움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그는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고 공식전에서 7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의 이러한 성과와 놀라운 기록에도 불구하고, 소속 팀 토트넘이 부진한 시즌을 겪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리그 8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은 불발이 됐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비교하면, 이번 시즌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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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을 보낸 뒤, 손흥민은 6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두 차례 A매치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그는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토트넘이 참가하는 프리시즌 대회들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바쁜 여름 스케줄을 앞둔 손흥민에게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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