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아무말파뤼입니다.여러분 다들 김치 좋아하시죠?

김치하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음식이죠~ 저 역시 매일매일 먹는 반찬 중 하나랍니다. 김치는 배추, 무, 오이 등 다양한 채소들을 소금에 절여 양념과 버무린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이에요. 이 과정에서 유산균이 생성되어 소화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이렇게 좋은 김치지만 외국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해요. 하지만 건강하게 자란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맛있는 맛 덕분에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식품이랍니다. 이번엔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김치는 왜 익을수록 맛있을까요?
저는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데요, 처음 담갔을 때 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맛있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그런걸까요? 정답은 바로 젖산균입니다.

 사람에게 유익한 균인 젖산균은 다른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신맛을 낸다고 해요. 그래서 숙성과정에서 젖산균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산도가 높아져 시큼한 맛이 나게 된답니다. 또한 공기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해서 톡 쏘는 맛을 내기도 하구요. 결국 맛있게 익은 김치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하다는 뜻이겠죠?


김치 속 고춧가루는 어떤 작용을 할까요?
고춧가루는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죠. 고추씨 안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돋우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데,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서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노화를 억제한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김치 국물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국이잖아요. 찌개든 탕이든 맑은국이든 뭐든 간에 말이죠. 그럴 때마다 매번 육수를 내서 요리하기도 번거롭고 그렇다고 맹물로만 끓이자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곤 하는데요, 이럴 때 김치 국물을 이용하면 아주 좋아요. 멸치육수 대신 김치국물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거든요. 게다가 염분 함량이 높아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답니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적당히 넣는 센스 잊지 마세요!


오늘은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어요. 앞으로는 더욱 자주 식탁에 올려야겠어요. 여러분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꼭 챙겨드세요! 그럼 여기까지 김치의 효능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