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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이 2025년 송년을 뜨겁게 장식하는 특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2월 27일 방송된 737회 '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에서는 이찬원손태진의 불꽃 튀는 대결이 절정에 달했는데요. '노래로 세상을 다스리는 트롯 킹덤' 콘셉트 아래,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펼친 명승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특집은 지난 12월 20일 1부에 이어 2부까지 총 2회로 구성됐어요. 1부에서 이미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두 팀은 2부에서 히든카드 대전퍼포먼스 대결로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히든카드 라운드가 압권이었죠!

이찬원은 "저의 달링입니다"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찐친 황윤성을 히든카드로 소개했습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애칭처럼 완벽한 듀엣 호흡이 돋보였어요. 구수한 정통 트롯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고 해요. 이찬원의 안정적인 보컬과 황윤성의 조화가 어우러져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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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질세라 손태진은 핏줄 같은 듀오 리베란테(김지훈 & 진원)를 불러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고품격 화음과 세련된 하모니가 명곡판정단의 눈물까지 자아냈다고 하니, 그 감동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만 해도 벅차오르네요. 손태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리베란테의 완벽한 조율이 뉴 트롯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었죠.

 

2부의 또 다른 빅 포인트는 퍼포먼스 대결입니다. 이찬원은 MC 김준현의 "파격적이라는 소문이 돈다"라는 말에 "다른 사람이 했으면 파격이 아닌데 제가 해냈다는 게 파격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예고했어요. 평소 귀여운 이미지의 이찬원이 보여줄 반전 춤사위에 기대가 모아졌죠. 실제 무대에서 손태진조차 "이 정도 율동도 퍼포먼스 대결로 들어가는구나"라고 농담하며 "어떻게 그렇게 귀여울 수 있냐"고 진심 어린 칭찬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MC 신동엽과 김준현도 "너무 귀엽다. 이런 모습 가끔씩 더 보여줘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반대로 손태진은 "어른의 섹시함을 보여줄 무대"라는 힌트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하겠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의 무대는 세련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을 거예요. 정통 트롯의 구수함 vs 뉴 트롯의 세련됨, 이 두 스타일의 충돌이 트롯 팬들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은 700회 넘게 이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예능으로,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죠. 이번 '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특집은 특히 라인업이 화려해요. 이찬원 팀에는 신성, 김수찬, 윤수현 등 정통 트롯 강자들이, 손태진 팀에는 김준수, 환희 등 뉴 트롯 스타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1부에서 이미 '진또배기'와 '상사화'로 포문을 연 두 왕자의 대결이 2부에서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최종 왕좌의 주인공은 누가 됐을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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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에피소드입니다. 정통 트롯의 진한 맛을 사랑하는 분들은 이찬원의 무대에, 크로스오버와 세련된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손태진의 무대에 푹 빠질 거예요. 2025년을 마무지며 트롯의 매력을 재확인하기 딱 좋은 방송! 다시보기 강력 추천합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되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이찬원과 손태진의 왕좌 대결, 여러분은 누구를 응원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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